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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 테크코스 2기 합격
    우아한 테크코스/기타 2020. 1. 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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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테크코스 2기 합격

    메일 수신

     2020년 01월 03일 15시 01분, 우아한 테크코스 2기 최종 심사 결과를 메일로 수신했다. 내용은 "우아한테크코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길고 힘든 선발과정을 버텨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하생략)". 합격이었다.

    부모님과의 대화

     우아한 테크코스 오프라인 시험을 보고 난 후부터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2020년에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것부터, 지원한 것은 어떤 공부이며, 어떤 꿈이 있는지와 그 기간은 어떻게 지낼지, 결과 발표는 언제 날지 등에 관한 이야기. 결과 당일 아침에는 부모님께 금일 3시에 발표가 난다고, 발표 나면 바로 연락드린다고 말씀드렸고 발표를 확인하자마자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다. 부모님께선 걱정은 하셨지만, 본인이 선택한 것에 본인이 책임을 질 줄 알면 된다고, 응원하시겠다고 하셨다. 믿고 응원해주신 점이 다행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진행했던 과정을 떠올리며

     우아한 테크코스 2기 접수를 시작했을 때 자기소개서를 쓰고,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4시간 보고, 프리코스를 3주간 진행하고, 오프라인 코딩테스트를 5시간 진행했던 그동안의 과정이 떠올랐다. 그동안 배운 것도 많았지만, 과정에 합격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기에 결과물에 후회는 없었지만, 다른 지원자분들 과제를 보고 나면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이 보이기도 했다. 발표 전날에는 너무 긴장해서 관련한 꿈까지 꿨었다.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정말 감사히도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결론

     결과를 기다리면서 본인 코드도 보고 다른 분들의 코드도 본 결과 보강해야 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이 보였다. 앞으로는 더 잘 구현하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일단 붙어서 매우 기쁘다. 좋은 동료들을 많이 사귀고 싶고, 시너지 효과가 서로 발휘되어 더더욱 멋진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그 이전까지 해야 하는 일 모두 마무리하기가 목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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